6월 카드론 잔액 넉달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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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카드론 잔액 넉달 만에 감소

이데일리 2025-07-23 13:5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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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지난달 서민의 급전창구로 불리는 카드론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카드사들이 부실채권 상각에 나서면서 잔액이 줄었다.

(사진=픽사베이)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9개 주요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카드론 잔액은 42조 5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42조 6571억원)과 비교해 0.3% 감소한 수치다. 지난 2월 사상 최고치인 42조 9888억원과 비교하면 약 4740억원 줄었다.

대환대출,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 등도 전월대비 줄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 4284억원으로 5월말(1조 4762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3114억원으로 전월(6조 4410억원)보다 감소했고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6조 8111억원으로 전월(6조 8493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카드사가 분기 말을 맞아 부실채권을 상각하고 연체율 관리에 집중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상 금융사는 분기 말에 부실채권을 상·매각한다. 우려했던 막차 수요는 발생하지 않았다. 카드론은 이달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에 따라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카드론은 ‘신용대출’로 분류되면서 연소득의 100% 이내로 대출한도가 줄었다.

이런 탓에 카드업계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영향으로 이달 카드론 잔액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다. 카드사도 올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의 50% 축소 방안을 따라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사들의 적극적인 연체율 관리와 부실채권 상각으로 잔액이 소폭 줄었다”며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 효과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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