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면적 16.5%인 도시에 국민 4천700만명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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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면적 16.5%인 도시에 국민 4천700만명 거주

경기일보 2025-07-23 13:5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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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시계획현황 통계 인포그래픽. 국토부 제공
2024년 도시계획현황 통계 인포그래픽. 국토부 제공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약 4천700만명은 국토 면적의 16.5%인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기미집행시설과 개발행위허가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표한 2024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도시지역 면적(1만7천639㎢)은 국토 면적(10만6천567㎢)의 16.5% 수준이며, 주민등록인구의 92.1%인 4천715만 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도시지역 인구 비율은 2005년 이후 90% 수준을 유지하며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도시지역 인구비율 추이. 국토부 제공
도시지역 인구비율 추이. 국토부 제공

 

건축물을 건축하고 논·밭을 개발용도로 변경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는 18만6천여건으로 최근 3년간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도 10년 전 대비 63.9% 감소했다. 도로, 공원, 종합의료시설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은 36만6천개, 7천196㎢로 집계됐다. 면적기준으로 살펴보면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이 2천302㎢(32.0%)로 가장 많고, 하천·유수지 등 방재시설 2천242㎢(31.2%), 공원·녹지·광장 등 공간시설 1천208㎢(16.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년 이상 토지보상 등이 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은 2014년 943㎢에서 2024년 340㎢로 63.9%(603㎢) 감소했다.

 

이밖에 전 국토의 토지이용을 나타내는 용도지역은 간척사업 등으로 2019년 10만6211㎢ 대비 356㎢(0.3%↑) 증가했고,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5년 만에 13.7배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2014년 비시가화지역(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입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2024년 1만1천975개소, 4천259㎢로 집계됐다.

 

2024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의 상세한 자료는 토지이음 및 지표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표한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용도지역, 성장관리계획구역, 개발행위허가,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을 매년 집계해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도시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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