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2일 이천시립기록원 주관으로 2026년도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점검에 대비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할 기록관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점검 계획과 기준을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2024년 6월 27일 관할 기록관 현황을 고시했다. 현재 관할 기록관은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 청소년재단 ▲이천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이며, 기록관이 설치되지 않은 공공기관 중 시립기록원이 관할하는 기관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있다.
2026년 상반기 예정된 기록관리 점검은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기록관리 기반 분야 6개 ▲업무추진 분야 4개 ▲기록 서비스 분야 1개 ▲자율 추진 분야 1개로 총 12개의 세부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할 기록관 등의 기록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기록관 누리집의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록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립기록원은 2021년부터 산하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 현황 조사를 해 왔으며, 2023년과 2025년에는 기록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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