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가스가 유출돼 작업자 8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달성군 논공읍의 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작업자 8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8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농도 파악과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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