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이은지 "추성훈·곽튜브와 제작진 뒷담화로 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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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이은지 "추성훈·곽튜브와 제작진 뒷담화로 친해져"

이데일리 2025-07-23 11:5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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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작진은 밥값을 하는 거야?’ 이런 생각이 들 때...”(웃음)

이은지(사진=뉴스1)


방송인 이은지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서울에서 진행한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서 추성훈, 곽튜브(곽준빈)과 생존 여행을 떠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 사람은 “처음부터 호흡이 맞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예능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언제쯤 친해졌는지 묻자 이은지는 “‘밥값은 해야지’라는 프로그램명 그대로 개인적으로 돈을 쓰거나 제작비를 쓸 수 있는 현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산균, 루테인, 마그네슘 같은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데 제작진들이 물 한 모금 안 주더라. 그때 굉장히 화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 뒷담화를 할 때 우리 케미가 돋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또 이은지는 케미 점수를 80점이라고 밝히며 “A학점이다. 20점을 채워서 기회가 된다면 시즌2까지 가는 걸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만 준다면, 영양제를 먹을 수만 있다면 시즌2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밥값은 해야지’(밥값)은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작업반장 추성훈, 총무 곽준빈, 매니저 이은지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밥값’은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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