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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은지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서울에서 진행한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서 추성훈, 곽튜브(곽준빈)과 생존 여행을 떠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 사람은 “처음부터 호흡이 맞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예능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언제쯤 친해졌는지 묻자 이은지는 “‘밥값은 해야지’라는 프로그램명 그대로 개인적으로 돈을 쓰거나 제작비를 쓸 수 있는 현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산균, 루테인, 마그네슘 같은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데 제작진들이 물 한 모금 안 주더라. 그때 굉장히 화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 뒷담화를 할 때 우리 케미가 돋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또 이은지는 케미 점수를 80점이라고 밝히며 “A학점이다. 20점을 채워서 기회가 된다면 시즌2까지 가는 걸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만 준다면, 영양제를 먹을 수만 있다면 시즌2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밥값은 해야지’(밥값)은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작업반장 추성훈, 총무 곽준빈, 매니저 이은지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밥값’은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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