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공진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정읍시 카페 코하이에서 직원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한 업무지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공진단(공정성 진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향하는 '청렴으로 신뢰받는 더 투명한 전북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공정하고 명확한 업무지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공진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간담회에는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학교업무지원센터 소속 직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부서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팀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청렴 퍼실리테이터가 각 팀에 배정되어 논의 흐름을 이끌었고, 참여자들은 조직 내 업무지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 가능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주요 논의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 '소통'을 주제로 한 후속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와 연수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한 업무지시 실현과 함께 업무 효율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훈 교육장은 "공정한 업무지시 문화는 조직의 투명성과 활발한 의사소통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간담회와 후속 연수를 통해 구성원 간 이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조직 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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