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이 사랑 샘물냉장고를 통해 무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이 주민들을 위해 '사랑 샘물 냉장고'를 운영한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음면 주민 행복센터 1층에 설치된 사랑 샘물 냉장고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생수가 비치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철, 공공기관을 방문하거나 모든 주민들이 부담 없이 생수를 마시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고창군 공음면이 사랑 샘물냉장고를 통해 무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사랑 샘물 냉장고 운영에는 공음면 이장단(협의회장 이간선)의 자발적인 참여도 더해졌다. 공음면 이장단은 생수 2000병을 기부하여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사랑 샘물 냉장고를 통해 물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생수를 기부해주신 공음면 이장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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