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시각장애인, 비장애인 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높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시각장애인, 비장애인 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높다"

중도일보 2025-07-23 11:32:44 신고

KakaoTalk_20250723_091750632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안과 김승훈 교수팀이 최근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시각장애인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전국 규모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미국 안과역학 최신호에 게재했다.

김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각각 1만199명씩 선별해 1:1 성향 매칭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14년간 추척·관찰했고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5%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승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이, 성별, 소득 수준, 동반 상병 수 등의 성향을 세세하게 분류해 1:1 매칭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발생위험의 신뢰도를 높였다"며 "시각장애인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한 관리와 치료접근, 정책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