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중·고교 역사·사회 동아리 소속 7팀으로 구성된 학생 28명과 지도 교사 7명이 참여해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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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집중 추진하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교육’의 일환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탐방지는 울릉도와 독도, 경주 일원으로 △독도 역사 강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상륙(입도) 체험 △독도 플래시몹 등 학생이 직접 현장을 보며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탐방 사전·사후 역사교육 활동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학생은 탐방 전 활동으로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적 가치를 학습한 후 활동에 참여한다.
탐방 이후에는 단기 영상(쇼츠) 제작과 역사 캠페인 운영 등 활동 결과를 도내 각 지역으로 확산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역사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이 우리 역사를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교육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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