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수해 피해 태안 소상공인에 금융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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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수해 피해 태안 소상공인에 금융 지원 나선다

이뉴스투데이 2025-07-23 10:5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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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사업 협약식. [사진=한국서부발전]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약식. [사진=한국서부발전]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집중호우 피해와 에너지전환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 태안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2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이 각각 1억원씩 출연해 총 24억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마련한다. 태안군은 대상 소상공인 연계와 홍보를, 충남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발급을 맡는다. 보증이 이뤄질 경우 최대 2.71%의 낮은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수해 피해를 입었거나 신용도가 낮아 기존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태안지역 소상공인으로, 약 80여명이 최대 3000만원의 경영자금을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특례금융 지원사업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물론 에너지전환에 따른 경제 여건 변화에 대비해야 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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