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청양군이 23일 충남119복합타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경로당 무상급식 지정기부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다수의 소방공무원이 부스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소방공무원 A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된다니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군은 현장에서 기부 방법과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안내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홍보 물품도 증정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복지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과 현장을 찾아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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