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순애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차강윤의 활약이 화제다. 극 중 박성아(조이현 분)를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는 표지호 역을 맡아, 귀여움과 듬직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방송된 '견우와 선녀' 9, 10회에서 차강윤은 특유의 청량한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짝사랑 상대인 박성아와 친구 배견우(추영우 분) 사이에서 질투심을 느끼는 귀여운 모습은 물론, 위험에 처한 친구를 위해 흑기사를 자처하는 듬직한 면모까지 선보이며 '매력 부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악귀에 씌인 배견우를 구하기 위해 무당에게 은가락지를 건네는 장면에서는 순수한 마음이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차강윤은 이러한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차강윤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표지호가 사랑과 우정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그의 마지막 활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차강윤의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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