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맛있는 보물찾기] ③일반 마트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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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맛있는 보물찾기] ③일반 마트 도시락

포인트경제 2025-07-23 09:21:19 신고

3줄요약

마트 도시락, 편의점보다 저렴
한 스푼으로 감칠맛 폭발, ‘라유’는 여행 필수템
맥주부터 조미료까지…마트가 더 좋은이유

[포인트경제]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이용하게 된다.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일본의 대표 편의점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메뉴도 다양해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마트에서 훨씬 만족도 높은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즉석밥보다 저렴한 백미와 잡곡밥. 간편한 한 끼에 제격이다ⓒ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 품질은 그대로, 가격은 더 저렴한 마트 도시락

마트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편의점보다 메뉴 구성이 더 풍성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사진 속 마트 도시락을 보면 고기 함량, 반찬 구성, 밥의 양에서 만족도가 높다. 어떤 도시락은 계란프라이와 햄버그, 생선구이, 튀김까지 포함되어 500엔대 후반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식당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마트 도시락 코너는 품목도 많고, 각종 볶음면 도시락이나 덮밥류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여행 중 다양한 도시락을 즐기고 싶다면, 마트를 한 번 들러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일본 마트의 도시락 코너.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도 높음ⓒ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일본 마트의 도시락 코너.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도 높음ⓒ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 백미와 잡곡밥, 간단한 조합만으로 ‘한 그릇 뚝딱’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밥도 좋지만, 마트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의 백미와 잡곡밥이 준비되어 있다.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많아, 호텔이나 숙소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한국 여행자에게 익숙한 잡곡밥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치나 반찬류와 함께 곁들이면, 일본에서도 한식에 가까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매콤한 맛과 향을 더해주는 만능 조미료 ‘라유(ラー油)’. 여행자 추천 아이템ⓒ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매콤한 맛과 향을 더해주는 만능 조미료 ‘라유(ラー油)’. 여행자 추천 아이템ⓒ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 매콤한 한 방, ‘라유’는 필수 구비템

일본 마트의 조미료 코너에서 ‘라유(ラー油)를 빼놓을 수 없다. 고추기름에 마늘, 양파 등이 들어간 이 만능 조미료는 도시락이나 밥, 면 요리에 살짝 뿌리기만 해도 풍미가 확 살아난다.

마트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라유가 판매되고 있으며, 내용물이나 매운 정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여행 기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을 만큼 유용한 아이템이다.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일본 대표 맥주들ⓒ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일본 대표 맥주들ⓒ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 마트 술 코너는 '천국'… 기획 제품이 아니라면 무조건 마트!

편의점에서는 한정판이나 지역 기획 맥주 등이 출시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종류와 가성비를 따진다면 마트가 훨씬 낫다. 일본 마트의 술 코너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주종과 브랜드들이 가득하다.

가격대도 편의점보다 저렴하며, 특히 500ml 대형 캔 제품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 여행지에서 마시는 술 한 잔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종류가 풍부한 일본 마트의 조미료 코너. 간단 요리에도 유용ⓒ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종류가 풍부한 일본 마트의 조미료 코너. 간단 요리에도 유용ⓒ포인트경제 박진우 도쿄 특파원

▲ 조미료류는 돈키호테보다 다양

돈키호테 역시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처지만, 조미료와 소스류만큼은 일반 마트가 더 다양하다. 특히 간단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미소, 된장, 소스류부터 시즈닝 파우더까지 종류가 세분화되어 있어 요리 관심이 있는 여행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구역이다.

▲ 전자레인지와 식사 공간도 활용 가능

대형 마트일수록 전자레인지나 간이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도시락이나 밥, 반찬류를 구입한 뒤 바로 데워서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여행 도중 시간이 없을 때나 피곤한 날, 이처럼 실속 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마트는 최고의 선택지가 된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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