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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는 미국에 18년 째 살고 있는 이민정의 친구 써니가 출연했다.
이날 이민정은 “작년에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다. 우리 집은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라며 “서랍장에 흔적이 있었다. 다 부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나서 조치를 따로 취했다. 셔터를 내렸다”라며 “치안에 대한 부분은 미국 사람들이 되게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민정의 친구는 “미국이니까 총기를 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치안이 좋다고 얘기할 순 없는 것 같다”라며 “미국 교회갈 때는 시큐리티가 있는데 전직 경찰들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들이 가방을 검사한다. 아무것도 없으면 보안 태그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을 위해서 하는 건데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회인게 무섭고 슬프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미국은 병원비가 비싸지 않나”라고 물었고 친구는 “보험도 비싸다. 아이들에게는 큰 돈을 안써도 의료보험 할 수 있게 잘 돼있는데 중산층에게 안 좋다. 알레르기가 올라와서 병원을 가려고 하면 오래 걸리고 비싸다. 의사 선생님을 잠깐 만나도 30불(한화 약 41만원)을 내라고 한다”라며 “일반 사람들이 약에 든 성분에 대해 다 알고 있더라. 병원까지 안 가도 스스로 하는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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