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 코지하우스가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가맹점 평균 연매출 약 1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종 업계 평균보다 약 62% 높은 수치로, 브랜드가 갖춘 운영 시스템과 수익 구조의 안정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본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는 공식 문서로, 예비 창업자가 사업 내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가맹본부의 조직 구조, 가맹점 수, 창업비용, 계약 조건 등 약 70여 개 항목을 포함하며,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제공돼야 한다.
코지하우스의 연매출 수치는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특히 동종 외식 브랜드 대비 60% 이상 높은 수익 규모는 운영 효율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실제로 본사는 매장 구조 설계와 시스템 운영에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지하우스는 호주식 캐주얼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서양식 메뉴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대표 메뉴인 ‘10달러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리조또, 피자, 필라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대와 메뉴 구성의 균형은 고객 만족도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브랜드의 성과에는 본사의 창업 지원 체계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점포개발팀은 상권 분석을 통해 입지를 선별하고, 이후에는 전담 바이저팀이 실무를 관리하면서 운영 초기의 부담을 줄인다. 운영 매뉴얼과 현장 중심의 실무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의 리스크를 낮추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정기적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창업 전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과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코지하우스는 빠르게 점포 수를 확대해왔다. 최근 몇 년간 연평균 약 2배의 속도로 가맹점 수를 늘려왔으며, 오는 7월 21일에는 경기도 일산에 61번째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이는 본사의 운영 역량과 수익 구조가 실질적인 창업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지하우스 관계자는 “정보공개서 기준으로도 가맹점의 매출 수준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만큼, 예비 창업자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본사는 다양한 실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서는 단순한 수익 수치뿐 아니라 브랜드의 구조적 안정성, 창업 비용, 운영 조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문서다. 예비 창업자는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수익 가능성과 창업 적합성을 점검할 수 있으며, 실제 수익 구조와 비교 분석하는 과정이 사업 판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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