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 걷기 프로젝트 '2025 부천 홍길동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개월간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송내공원, 소사대공원, 산들역사문화공원, 오정대공원, 도당공원 등 시내 7개 공원에서 누적 40만보 이상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80명에게 부천페이 5천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부천 홍길동투어'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며, 걷기 실적은 하루 최대 1만보까지만 인정된다.
부천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올해 홍길동투어 걷기 챌린지를 5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앞서 1차 도서관투어, 2차 봄꽃투어, 3차 지하철투어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완료됐고, 이번 4차 공원투어 이후 5차 투어의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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