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예천군이 오는 8월 11일부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을 운영한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첫걸음 과정(미취학 자녀 및 예비부모) ▲배움·자람 과정(초등학생 학부모) ▲진로 설계 과정(중학생 학부모) 등 총 3개 과정으로, 8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주 1회씩 6주간 진행된다.
각 과정은 자녀의 정서, 학습 습관, 진로 등 실질적인 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으며, 총 7회차 수업과 2회의 특별강연이 포함된다.
특강에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최성애 감정코칭 전문가, 장동선 뇌과학자, 신종호 서울대 교수, 배정원 대한성학회장 등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홈페이지 내 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교육환경이 더욱 건강하게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아이의 미래, 나아가 예천의 미래는 부모의 배움에 달려있다”며,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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