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수해로 재산 피해를 입은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그리고 공제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긴급자금대출, 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공제료 납입유예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최장 3년간 지원된다. 또한 기존 대출 고객의 경우 대출 만기를 최장 1년 연장할 수 있으며, 원리금 상환유예는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다. 이번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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