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호 국정상황실장 한달만에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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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국정상황실장 한달만에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이동 

아주경제 2025-07-23 06:3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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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지난 22일 송기호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송 실장은 국제통상경제 전문가로서 현재 대미 관세 협상의 중요도를 고려해 수평 보직 이동할 예정이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경제안보비서관은 국가안보실에서 경제 분야의 외교·안보 업무를 총괄하는 오현주 3차장 산하 보직이다. 송 비서관은 미국과 관세 협상을 비롯해 국제 무역·통상 관련 업무를 주로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송 비서관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에서 일하다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변 국제통상위원장으로 장기간 활동했으며 국제통상 관련 저서도 여러 권 펴냈다.

그는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달 13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상황실장으로 깜짝 발탁됐다. 송 실장은 통상 전문 변호사로 이 대통령 최측근으로 평가받지도 않아 이례적 발탁으로 평가됐다. 

송 비서관의 빈 자리를 채울 차기 국정상황실장은 김정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36대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때 이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자산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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