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의 아스널 이적이 확정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아스널로 간다. 모든 관계자 간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스포르팅은 아스널의 마지막 입찰가인 6,350만 유로(1,030억)와 에드 온 조항 1,000만 유로(162억)를 수락했다. 요케레스는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는 아스널만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특유의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요케레스는 유럽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괴물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를 거쳐 2023-24시즌 스포르팅에 입단한 뒤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첫 시즌 모든 대회 4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은사 루벤 아모림 감독이 시즌 도중 떠났음에도 득점 감각을 유지하여 모든 대회 54골 13도움을 올렸다.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아스널 이적을 결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가능한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요케레스가 아스널 이적 의사를 결정한 뒤 스포르팅과 갈등이 있었다. 이적료를 놓고 스포르팅이 다소 높게 요구하면서 요케레스는 신사협정을 깨뜨렸다고 믿고 훈련도 불참했다.
스포르팅 회장이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계약이 3년 남았다고 공개적으로 이적 불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아스널이 길고 긴 줄다리기 협상을 통해 이적료 합의를 이끌어냈다. 로마노 기자는 일주일 전에도 "요케레스의 에이전트가 이적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 세부 사항만 정해지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요케레스는 떠난다. 에이전트가 6,350만 유로(1,024억)의 보장 이적료를 책정했고 스포르팅은 쉽게 달성이 가능한 에드 온 조항으로 1,000만 유로(160억)를 요구했다. 아스널과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최종 승인을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마침내 이적료가 합의됐고 요케레스는 곧바로 아스널로 향할 예정이다. 마침내 아스널은 무게감 있는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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