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 日 귀화한 불법 공유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 송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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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 日 귀화한 불법 공유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 송환 촉구

웹툰가이드 2025-07-23 03:5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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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와 한국웹툰작가협회가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의 국내 송환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단체는 “K-웹툰 창작 생태계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만화가협회에 따르면 ‘뉴토끼’ 운영자는 지난 2022년 수사를 피하기 위해 일본으로 귀화했으며, 웹툰(뉴토끼), 웹소설(북토끼), 일본 만화(마나토끼) 등 여러 불법 사이트를 운영해 막대한 수익을 거둬왔다. 
2022년 수사망을 피해 일본으로 귀화한 '뉴토끼' 운영자를 잡기 위해 정부가 여러 차례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으나 일본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자국민의 불법 행위를 방관한다고 지적했다.

두 단체는 불법 웹툰 유통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 운동과 더불어 오는 8월11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즉각 범죄자를 체포할 것 △신속한 범죄인 인도 절차에 협조할 것 △일본 내 서버 및 광고 자산 몰수 등 실질적 조치에 착수할 것 △일본 콘텐츠 기업들도 적극 고발에 나서도록 독려할 것 등 4가지를 요구할 예정이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대한민국이 웹툰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계속 지켜갈 수 있도록, 작가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응원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일본 정부가 응답할 때까지 계속 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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