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집 안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공간은 바로 주방이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음식은 금세 상하고, 자칫 물기를 방치하면 금방 자국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보관은 어렵고, 위생까지 챙기려면 매일 신경을 쓰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다이소에선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주방용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선 후기가 쏟아지고 있고, 판매 중인 제품 대부분이 빠르게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들이 그렇게 주목받고 있을까. 여름철 주방을 확 바꿔준다는 다이소 인기템 TOP5를 살펴본다.
1. 눅눅함 막는 진공 보관의 힘 ‘진공 저장 용기’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채소나 과일이 쉽게 무르고 상하기 쉽다. 대파, 마늘, 사과처럼 자주 쓰는 식재료일수록 보관 상태에 따라 음식 전체의 신선도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진공 저장 용기’는 뚜껑에 압축기를 꽂고 상하로 몇 번만 움직이면 내부 공기를 제거해 진공 상태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공기를 차단해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압축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실리콘 패킹이 4면을 꼼꼼히 감싸 일반 밀폐용기로도 쓸 수 있고, 뚜껑은 결착형과 비 결착형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결착형은 이중 잠금장치까지 있어 더욱 견고하다.
크기는 400ml, 680ml, 1480ml로 다양해, 마늘부터 긴 대파까지 모두 보관 가능하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2000~3000원이며, 압축기는 별도 구매로 1000원이다. 단,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사용은 불가능하다. 사용자 후기에는 “견과류 보관에 최고다”, “타사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고, 냄새도 안 배서 만족스럽다”라는 반응이 많다.
2. 봉지 밀폐는 이걸로 끝 ‘밀폐클립’
여름철엔 전이나 튀김 요리를 자주 하게 되는데, 한 번 요리하고 나면 부침가루나 튀김가루가 늘 애매하게 남기 마련이다. 남은 가루를 다시 보관하려면 매번 지퍼백이나 고무줄을 꺼내야 해서 번거롭다. 과자나 시리얼처럼 한 번에 다 먹지 못하는 식품도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럴 때 ‘밀폐클립’은 확실한 해결책이 된다. 사용법도 쉽다. 봉투 크기에 맞춰 슬라이드락을 펼친 뒤, 봉지 윗부분을 감싸듯 덮고, 끝까지 밀어 끼우면 밀봉이 완료된다. 도구 없이 손으로만 조작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쓸 수 있다.
가격도 10개가 1000원으로 가격도 합리적이다. 실제 사용자 후기 역시 좋다. 한 구매자는 "지퍼백을 거의 안 쓰게 됐다”라며 “밀착력이 좋아 가루가 새지 않는다”라는 평을 남겼다.
3. 식재료 및 날짜 표기까지 한 번에 ‘키친 마카’
여름철에는 식재료의 보관 기간이 짧아져, 언제 담은 건지 헷갈리면 그대로 버리는 일이 많다. 반찬통에 뭐가 들었는지 외관만 보고는 알아보기 어려울 때도 있다.
이럴 때 ‘키친 마카’는 식재료 이름이나 날짜를 직접 적어둘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뚜껑이나 용기 표면에 깔끔하게 쓰이면서도, 마르면 물이나 손에 번지지 않고, 글씨가 오래 유지된다. 놀라운 건 세척력이다. 주방세제를 살짝 묻혀 문지르면 말끔하게 지워져 반복 사용도 무리 없다. 물기나 냉기에도 강해 냉장고 안에서도 글씨가 선명하게 유지된다.
젓갈, 김치, 양념 소스 등 비슷하게 생긴 식재료나 공병 정리에도 유용하다. 가격은 1000원으로 부담 없고, 한 구매자는 “한 번 써보면 없으면 불편하다”, “공병 라벨 대신 쓰는데 훨씬 간편하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4. 남은 피자 깔끔하게 보관하는 ‘피자보관용기’
피자를 남겼을 때 랩이나 포일에 싸서 냉장고에 넣으면 금세 눅눅해지고, 부피만 차지해 보관이 불편하다. 특히 스몰 사이즈 피자가 몇 조각 남았을 때는 어떻게 보관할지 애매할 때가 많다.
이럴 때 ‘피자보관용기’가 해결책이 된다. 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최대 3조각까지 담을 수 있으며, 뚜껑에는 스팀 홀이 있어 따뜻할 때 바로 넣어도 수분이 내부에 맺히지 않는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용기째 그대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가격은 1000원으로 부담 없고, 실제 구매자 후기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한 구매자는 “생각보다 크고 튼튼해서 유용하다”며 “남은 피자 데워 먹기 정말 편리하다"라고 평했다.
5. 싱크대 물 자국 없이 깔끔하게 ‘간편 걸이 유리창 닦이’
원래는 유리창에 맺힌 물기를 닦아내기 위한 제품이지만, 지금은 ‘싱크대 물기 제거용’으로 더 유명하다. 설거지 후 싱크대에 남은 물기를 이걸로 쓱 밀어내기만 해도 자국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실리콘 재질의 부드러운 날이 표면을 긁지 않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라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고리가 일체형으로 달려 있어 사용 후에는 주방 봉이나 훅에 걸어두기만 하면 돼 수납도 깔끔하다.
여름철에는 물기를 방치하면 곰팡이, 물때, 얼룩이 생기기 쉬운 만큼 위생 관리용으로도 필수템이다. 가격도 1000원으로 부담 없다. 한 구매자는 “구하기 어려워서 매장을 몇 군데나 돌았는데 행주보다 훨씬 간편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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