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2연승' 박진만 삼성 감독 "불펜 투수들 제 역할 다해 승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후반기 2연승' 박진만 삼성 감독 "불펜 투수들 제 역할 다해 승리"

한스경제 2025-07-22 22:58:02 신고

3줄요약
박진만 감독. /연합뉴스
박진만 감독. /연합뉴스

| 대구=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이 후반기 2연승의 비결로 불펜 투수들의 호투를 칭찬했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7-5 역전승했다. 전반기 막판 4연패 늪에 빠졌던 삼성(45승 1무 44패)은 후반기 들어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경기 전까지 공동 6위였던 7위 SSG(34승 3무 44패)를 한 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해 5회 초까지 2-4로 밀렸다. 그러나 불펜으로 투입된 김재윤-투수 김태훈-우완 이승현-이호성의 호투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그사이 타선에선 강민호가 6회 2타점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윤이 22일 SSG전 6회 초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재윤이 22일 SSG전 6회 초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경기 후 박 감독은 "초반 흐름이 조금 아쉬웠지만, 강민호가 3안타 4타점으로 팀에 큰 역할을 해준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9회 아쉬운 수비가 나왔으나 전반적으로 내외야 수비는 좋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감독은 6회부터 4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불펜 4명의 공을 높이 샀다. 그는 "5회 동점, 6회 역전 이후 불펜으로 올라온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대구는 최고기온 34도의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2만2896명의 구름 관중이 입장해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박 감독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야구장에 응원 오신 모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해 좋은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