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준우승' 아르테타 "다음 시즌 8개 팀이 우승 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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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준우승' 아르테타 "다음 시즌 8개 팀이 우승 경쟁" 예상

풋볼리스트 2025-07-22 20:0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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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다음 시즌 최대 8개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스널은 최근 몇 시즌 동안 PL 우승에 가장 근접했던 팀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이 2019년 지휘봉을 잡은 뒤 곧바로 FA컵 우승을 이끌면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난 3시즌 연속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에 밀려 준우승의 아픔을 맛봤다.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에는 스승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밀렸는데, 2023-2024시즌 승점차는 단 2점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반드시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여름 대대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노니 마두에케, 마르틴 수비멘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면서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진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격수와 센터백 영입도 노력 중이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테타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전지훈련 캠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성숙도, 경험, 젊음, 배고픔 등 모든 요소에서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라면서도 “문제는 리그에 6, 7, 8개의 클럽이 우승할 수 있는 적절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우승자는 단 하나다”라고 말했다. 

우승을 위해서는 결국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이야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시즌이 끝날 때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뿐 아니라 PL 빅클럽들은 올 여름 적극적으로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리버풀은 독일 최고의 유망주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스 케르케즈, 제레미 프림퐁 등을 영입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역시 최악의 시즌을 보낸 뒤 부활을 위해 후뱅 아모림 감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첼시 역시 공격수 주앙 페드루를 영입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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