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평군 등 경기도 일부 지역에 내린 ‘극한호우’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팔당호 상류에 부유 쓰레기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하남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폭우로 팔당호 상류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가 1천t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부유 쓰레기가 이날 현재까지 팔당호 상류와 남양주 방면 등을 중심으로 계속 유입되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하남시 관계자는 “가능한 인력을 모두 동원해 팔당호 상류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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