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푸른샘유치원과 푸른샘초등학교가 22일 합동 개교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교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김금숙 융합교육국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 김민호 도의원, 김현수 양주시의원 등을 비롯해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교를 툭하했다.
개교식은 학생들의 하프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운영 경과, 기념, 교육활동 영상 시청,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돼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기적인 연계교육 모델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높였다.
푸른샘초교는 학생 중심·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교내외 안전 시스템을 정비해 왔다. 또한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학생자치회 중심 프로젝트 활동, 학년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전교생 디지털디톡스 캠페인,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감성적이고 균형 잡힌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푸른샘유치원 전혜성 원장은 기념사에서 “푸른샘유치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배움의 첫걸음이 되도록 교직원 모두가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유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른샘초등학교 김경이 교장은 “3월 개교 후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늘에 이르기가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앞으로도 푸른샘초등학교가 더 푸르게 빛나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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