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CDP 공급망 평가서 최고 등급 ‘A’ 획득···기후위기 대응 역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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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CDP 공급망 평가서 최고 등급 ‘A’ 획득···기후위기 대응 역량 인정

이뉴스투데이 2025-07-22 17:5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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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본사.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본사. [사진=고려아연]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고려아연이 공급망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최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한 ‘2024 공급망 참여 평가(CDP SEA)’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DP SEA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CDP가 매년 전 세계 2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의 탄소감축 전략과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평가하는 체계다. 이 가운데 단 6%에 해당하는 1,300여 개 기업만이 최고 등급인 A를 받는다.

고려아연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3.7%인 10만4482톤의 폐기물을 감축했고, 환경 개선에만 558억원을 투자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누적 환경 투자액은 1500억원을 넘는다.

이번 A등급 선정으로 고려아연은 단순한 제련 기술력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걸쳐 기후위기 대응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함께 A등급을 받은 글로벌 기업으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펩시, GM, BMW, 소프트뱅크, LVMH 등 각 업종의 대표 기업들이 포함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제련기업이 CDP SEA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는 건, 어떤 기업보다 공급망 측면에서 기후위기 관리와 탄소감축에 뛰어난 역량과 강한 의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계열사, 공급사 등과 합심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제련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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