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샤방샤방 부른 그렉 "트로트는 흑인 소울"

사진 = 뉴시스

 

가수 겸 유튜버 그렉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렉은 22일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그렉은는 'K-팝 전령사'를 꿈꾸는 미국인 가수로 등장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부르며 소울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트로트도 좋아나갸"고 물었다. 그렉은 가수 박현빈의의 '샤방샤방'을 부르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렉은 "트롯 음악은 흑인 소울 느낌 난다. 그루브에 소울이 있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그렉의 말에 "한국 소리랑 닮아있다"고 반응했다.

그렉 리바 프리스터는 KBS 1TV '이웃집 찰스'로 얼굴을 알렸다.

그렉은 과거 한국에서 영어 강사 생활을 하다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전국 노래자랑 추석 특집'을 통해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