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팀 K리그’ 명단에 수원FC 미드필더 루안과 FC안양 공격수 브루노 모따가 최종 22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김판곤 울산 감독과 이정효 광주 감독이 팬 투표 12인을 기반으로 직접 추가 발탁한 10명을 포함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루안은 수원FC의 핵심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패스 전개 능력을 인정받아 뽑혔고, 모따는 올 시즌 9골을 기록한 득점력을 앞세워 팀의 공격 옵션으로 낙점됐다.
이 밖에 세징야(대구), 김영권(울산), 김동현(강원), 이창민(제주), 조현우(울산), 전진우(전북) 등 각 포지션에서 활약 중인 K리그 스타들이 함께 발탁됐다. 팀 K리그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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