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다음 달 19일 도입…"공정성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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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다음 달 19일 도입…"공정성 강화 기대"

모두서치 2025-07-22 17:2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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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현장의 목소리를 헤아려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조기 도입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BO는 다음 달 19일 전국 5개 구장(잠실·수원·대전·광주·창원)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부터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KBO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결정을 최종 확정했다.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6시즌부터 KBO리그에 도입하기로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KBO는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후반기 시작 전 KBO리그 전 구장에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고, 결국 조기 도입까지 결정했다.

다만,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이어 프로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각 구장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의견이 모였다.

따라서 KBO는 22일 경기부터 약 한 달간 전 구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8월19일부터 정식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판정 기준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준과 동일하게 한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스윙)을 할 때, 그 여세로 배트(배트 끝을 기준으로 판단)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기준선보다 투수 방향으로 더 넘어갔을 때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배트 끝의 각도가 타자석 기준 90도를 초과했을 때 스윙으로 판단하며, 이하인 경우는 스윙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번트 시도는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다.

판독 기회는 기존 비디오 판독 기회와 별도로 팀당 2번이 주어진다. 번복할 경우 기회를 유지한다. 연장전에서는 잔여 기회에 더해 판독 기회가 1회 더 주어지며, 번복 시 기회를 유지한다.

공격팀은 스윙 판정, 수비팀은 노스윙 판정을 받았을 시에만 신청 가능하다.

모든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은 중계 카메라가 아닌 KBO 카메라 영상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은 동일한 기준과 세칙으로 포스트시즌에도 적용된다.

한편, 이번 시즌 처음 개최되는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0월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남부리그 1위 팀과 북부리그 2위 팀, 북부리그 1위 팀과 남부리그 2위 팀은 단판으로 준결승을 치른 뒤 준결승전 승자 간 결승전(단판)이 열린다. 준결승전은 각 리그 1위 팀의 홈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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