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아영FBC는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Bonterra)’가 국내 주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본테라는 2024년 롯데백화점이 주관한 ‘더 블라인드’에서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레드 와인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어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이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2025’에 선정되며 국내 블라인드 품평회에서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본테라의 대표적인 라인업에서는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로제’ 등 가볍게 즐기기 좋은 라이트 바디 와인들의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데일리 와인 시장에서 ‘오가닉’이라는 가치를 가격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MZ세대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본테라는 단순한 마케팅으로 주목받는 브랜드가 아니라 유기농이라는 철학과 품질로 입증된 맛,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가격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와인”이라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의 잇단 수상과 함께 MZ세대의 가치소비 흐름과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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