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절기상 가장 더운 '대서'인 22일 전북은 34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최고기온은 정읍 34.6도, 전주 34도, 고창 33.7도, 남원 33.5도 등이다.
지난 주말까지 쏟아지던 폭우가 그친 뒤 폭염이 나타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는 106명(전날 기준) 발생했다.
찜통더위는 주말인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4일 목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낮 시간대에 실외 작업을 자제하고 외출 시 양산을 사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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