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호가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는 극 중 조선족 조폭 보스 백가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세호는 '굿보이'에서 잔혹한 칼잡이 백가로 분해, '굿벤져스'에 맞서는 악당으로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오정세와 선보인 악역 케미는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회에서는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종영 후 안세호는 소속사를 통해 '굿보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사투리 연기를 꼽으며, "선생님과 많은 연습을 통해 언어적인 자유로움을 얻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액션 연기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지만, "이상이 배우와 액션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개성 있는 백가 역할을 즐겁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김종현과의 엘리베이터 대결신을 꼽았으며, "니 애야? 나 몰랐다!"라는 대사를 명대사로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굿보이’는 너무 재밌었던 작품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세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하며 '악역 맛집'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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