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개통 시작

 KT는 22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사전개통을 시작했다./KT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KT는 22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사전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 15~21일 진행된 사전예약 수는 전작 ‘Z 폴드6·플립6’보다 증가했다. 더 얇고 가벼워진 Z 폴드7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인기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블루 쉐도우’였다.

이번 예약 흥행에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함께 새로 도입한 ‘미리보상’ 프로그램이 기여했다. 미리보상은 기기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아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사용하던 폴드·플립7을 반납하고 새 폰으로 바꿀 수 있어 사용하던 기기 처분에 대한 고객의 번거로움과 걱정을 덜어주고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이 보장되는 보험도 함께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은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년간 약 110만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과 최대 14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폴드·플립7 이용 고객을 위한 안심 서비스로 피싱·해킹 피해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파손 수리 대행까지 지원하는 '365폰케어'를 제공한다. 월 정액 요금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이다. 9월 3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피싱·해킹 피해 발생 시 새 단말 교체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20대 브랜드 Y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Y덤'에서는 만 34세 이하 5G 가입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와 공유 데이터를 두 배로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1회선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준다.

폴드·플립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 X 안심체인지 플러스'와 '안심체인지 플러스 폴드7'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심체인지 플러스(월 1만500원)와 안심체인지 플러스 폴드7(월 1만7000원)은 2년 후 새 휴대폰 구매 시 쓰던 폰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10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4000원 프로모션 할인과 스페셜 초이스 이상 요금제 이용 시 추가 4500원의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폴드·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무상 증정(할부수수료 부담)하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KT는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 ▲쇼핑라운지 인기상품 1만원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다이소·GS25·올리브영 기프티쇼 3000원권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등 경품 7종도 선착순 1만명에게 추첨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