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소비쿠폰·단통법·스트래티지·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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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소비쿠폰·단통법·스트래티지·오픈AI

데일리임팩트 2025-07-22 16:2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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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연구자 알렉산더 웨이가 성과를 알리며 X에 올린 사진.


◇李대통령 "재난에 음주가무 '정신 나간 공직자들' 엄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사회는 신상필벌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백경현 구리시장 등의 야유회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라고 강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정과 특별교부세 지급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죽음이 너무 많은 사회"라며 산업재해 문제를 지적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 등을 포함해 자연재해 종합 대응 시스템과 인프라 정비도 언급하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총리에게 지시했다.


◇삼성 30억·SK·현대차·LG 20억씩…수해 복구에 '팔 걷었다'

지난 16∼2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수십명에 이르는 사망·실종자가 나오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자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업과 경제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은 현재까지 165억원 이상 모였고, 식료품·생필품 기부, 침수 가전·자동차 무상 수리, 대출 상환 유예 등 기업별 지원활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피해를 본 수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총 90억원(삼성 30억원, SK·현대차·LG 20억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롯데그룹과 GS그룹, HD현대(구호물품 포함)가 각 10억원, 신세계그룹이 5억원을 기부해 10대 그룹의 성금 액수는 현재까지 165억원에 이른다. 기업들은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기탁하는 데 더해 현장 복구에도 직접적으로 나서고 있다.


◇'옹벽 붕괴사고' 6일만에…오산시·현대건설 압수수색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로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22일 오산시청,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 3곳에 대해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전 과정의 자료를 확보해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이 압수할 자료는 각종 서류와 전자정보 등으로 휴대전화 등 개인의 통신장비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산시와 소방당국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던 단체 대화방 내역 등을 통해 사고 당시 도로 통제의 적절성도 살펴볼 방침이다. 이 사고는 시우량 39.5㎜의 폭우와 미흡한 대응, 부실 시공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제기된 상태다. 국토교통부 역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현대건설은 압수수색 소식에 5.23% 급락한 6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비쿠폰 13만원에 팔아요"…당근서 거래했다간 큰코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해야 할 수 있다. 제재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을 통해 부정하게 이익을 취하는 판매자도 처벌 대상이다. 판매자가 실제 물품 판매 없이 소비쿠폰으로 결제하거나, 실제 매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수취하는 경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된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이미 관련 키워드 차단과 게시물 삭제 조치가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가맹점 수시 단속 및 온라인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단통법 폐지 첫날…돈 받는 마이너스폰도 등장?

휴대폰 구매 지원금 규제법인 '단통법'이 22일 폐지되면서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 상한선과 지원금 공시 의무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단말기 전액 지원은 물론, 돈을 더 받고 폰을 바꾸는 '마이너스폰'까지 가능해졌다. 유통점은 자율적으로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고, 기존 불법이었던 페이백도 계약서에 명시하면 허용된다. 선택약정 할인과 보조금의 중복 수령도 가능해져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과도한 고객 유치 경쟁, 고령층 피해 사례 증가 등 불완전 판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25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폴드7과, 3분기 애플 아이폰17 출시 이후 시장의 초기 보조금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3500% vs 1100%…비트코인보다 더 오른 주식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약 1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일주일간 622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60만7770개로 늘렸다. 이는 현재 채굴된 약 1990만개의 비트코인 중 3.0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는 2020년부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매집해왔다. 비트코인 랠리 덕에 스트래티지 주가는 3500% 급등했고, 시가총액도 1197억달러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120%, 비트코인은 1100% 상승에 그쳤다.


◇구글·오픈AI, 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땄다

구글과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각각 6문제 중 5문제를 풀어 내며 처음으로 금메달 점수에 도달했다. 구글의 딥마인드는 지난해 수학 특화 AI 시스템으로 은메달 수준의 성과를 냈지만, 올해는 일반 용도의 자연어 기반 모델인 '제미나이 딥싱크(Gemini Deep Think)'를 활용해 문제 해결에 성공했다. 특히 별도의 보조 없이 인간 참가자들과 동일하게 '자연어와 수식'으로 된 문제만을 보고 답을 도출했다. 인터넷 및 도구 사용 불가라는 대회 조건도 동일하게 지켰다. 오픈AI는 이번 대회를 위해 '테스트 시간 컴퓨트(test-time compute)'를 대폭 확장한 새로운 실험 모델을 구축했으나, 당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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