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 매일경제TV ‘아주 특별한 동행’ 지역상권 살리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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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 매일경제TV ‘아주 특별한 동행’ 지역상권 살리기 방송

STN스포츠 2025-07-22 16:1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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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가 내수침체의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들과 '아주 특별한 동행'에 나섰다.(▲가수 이상우(왼쪽부터), 홍경민) /사진=매일경제tv
매일경제TV가 내수침체의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들과 '아주 특별한 동행'에 나섰다.(▲가수 이상우(왼쪽부터), 홍경민) /사진=매일경제tv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100만 자영업자가 폐업한 시대, 지역경제는 붕괴 직전이다. 매일경제TV가 내수침체의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들과 '아주 특별한 동행'에 나섰다.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단순한 방송을 넘어, 위로와 연대, 그리고 회복의 불씨를 심겠다는 의지의 현장이었다.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 지역상권에 SOS 켠 방송

지난해 자영업 폐업 신고가 100만 8,282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숫자는 곧 현실이다. 매일경제TV는 이 비극적인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다. <아주 특별한 동행> 이란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첫 걸음은 강동구… 시장부터 로데오거리까지 직접 발로 뛴다

방송의 첫 방문지는 서울 강동구. 개그맨 이재형, 아나운서 김기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함께 암사시장과 천호동 로데오 거리를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소상공인들은 마른 하늘에 단비를 맞은 듯, 오랜만에 찾아온 관심과 위로에 눈시울을 붉혔다. “죽지 않고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얼어붙은 골목이 잠시나마 녹았다.

공연은 위로였다… 이상우·홍경민, 발달장애 예술인과 한 무대에

소상공인을 위한 위로의 무대도 펼쳐졌다. 롯데마트와 협업해 열린 미니 콘서트에는 가수 홍경민과 이상우가 무대를 달궜고, 발달장애 예술인 앙상블 ‘우주와 나’가 감동을 더했다. 유명 가수들과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연대의 메시지였다.

“행사 한 번이 삶을 바꾸진 못해도…” 동행이 남긴 뭉클한 울림

진행을 맡은 개그맨 이재형은 “직접 만나보니 그들의 어려움이 더 크게 와 닿았다”며, “지역 상권이 문화공연과 행사들로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8월 중순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아주 특별한 동행" 은 이름 그대로다. 위기의 상권, 끝을 모르는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들과의 ‘아주 특별한’ 연대. 작은 발걸음이지만, 그 울림은 길고 묵직하다.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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