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와 손잡고 51개국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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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와 손잡고 51개국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지원 강화

폴리뉴스 2025-07-22 16:15:09 신고

[사진=SK AX]
[사진=SK AX]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SK AX가 아시아·유럽 51개국의 친환경 협력 공식 국제기관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와 함께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AX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SK AX와 ASEIC는 국내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부문장과 ASEIC 정광천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1년 설립된 ASEIC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산하 친환경 기술 협력 및 ESG 확산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51개 회원국의 약 47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컨설팅, 기술 보급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은 SK AX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ESG 관리 플랫폼 '클릭 ESG'의 활용이다. '클릭 ESG'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연도별 이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력 사용량, 감축 투자비, 이행 현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목표 달성률과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후 공시와 공급망 실사 등 복잡해지는 ESG 대응 요구에 맞춰, '클릭 ESG'는 산업별 핵심 지표 분석과 동종 업계 비교, 개선 영역 도출 등 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실행 과제는 점수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지속 관리할 수 있어 기업들이 체계적인 ESG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SK AX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 국제표준 ISO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클릭 ISO'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이번 협력 내용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ASEIC 국제 워킹그룹 회의의 공식 안건으로 상정되어 각국 정부 관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ASEIC 정광천 이사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기후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이번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ASEI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SK AX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SK AX가 보유한 디지털 ESG 기술을 아시아·유럽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ASEIC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도 실행력 있는 ESG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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