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인천 남동구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간담회’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의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현장 의견 수렴과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뿌리기업 및 관계기관 소속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뿌리기업 일자리 지원정책 수요 발굴과 기술인력 확보 및 유지 방안, 채용박람회 관련 건의사항 등이다. 특히 기술전환 등의 혁신 방안과 최근 확대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 이행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논의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강홍윤 인하대학교 순환경제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ESG 경영과 탄소중립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뿌리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했다.
인천TP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들은 뿌리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로 제조업의 중심인 지역 뿌리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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