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117년 만의 폭염' 전기요금 부담에 AI 냉난방 솔루션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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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117년 만의 폭염' 전기요금 부담에 AI 냉난방 솔루션 '스포트라이트'

폴리뉴스 2025-07-22 16:12:10 신고

SK쉴더스 '캡스 스마트냉난방'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 '캡스 스마트냉난방' [사진=SK쉴더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SK쉴더스는 22일 AI 기반 냉난방 자동제어 솔루션 '캡스 스마트냉난방'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전력 수요와 전기요금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7.1도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같은 날 오후 최대 전력 소비량은 95.7GW에 달하며 7월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냉방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상공인과 다중 이용시설 운영자들 사이에서는 '전기요금 폭탄'이 현실적인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업이 끝난 후 냉방기를 끄지 않거나 직원이 온도를 과도하게 낮춰 설정해 에너지가 낭비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실제로 전기요금이 평소의 두 배 가까이 청구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쉴더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냉난방 자동 제어 서비스인 '캡스 스마트냉난방'을 전국 매장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본격 확대 도입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실내외 온도, 습도, 기상청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해 냉난방기를 실시간으로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예를 들어 영업 종료 시간이 되면 냉난방기가 자동으로 꺼지며 사용자가 임의로 온도를 변경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설정된 값으로 복귀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를 도입한 한 헬스장 운영자는 "에어컨을 끄지 못해 요금이 평소의 두 배 가까이 나왔던 경험이 있다"며, "스마트냉난방 도입 이후 자동 제어 기능 덕분에 요금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소형 매장뿐만 아니라 사무실, 병원, 피트니스센터, 복합상가, 공공기관 등 다수의 냉난방기를 동시에 운용하는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공간별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어, 관리자는 각 매장을 일일이 점검하지 않아도 된다. 냉난방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경우도 줄어들고, 여러 기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도 높아진다.

또한 AI는 각 매장의 이용 패턴을 학습해 시간대별, 공간별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는 줄이면서도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단순한 냉난방 자동 제어를 넘어, AI 기반의 에너지 효율 향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어난 요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공간 관리를 원하는 소상공인과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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