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대표 김선식)는 지난 7월 16일, 전라북도에 위치한 전북사대부고(교장 박영근)와 고창북중학교(교장 정용운)에 도서 2천권(3,800만원 상당)과 3천권(5,000만원 상당)을 각각 기증했다.
전북사대부고 박영근 교장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해 좋은 책을 기증해 준 다산북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다산아카데미가 많은 학생들에게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북중학교 정용운 교장은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의 도서 기증은 후배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며 "졸업한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이런 뜻깊은 지원을 해주어서 대단히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이렇게 멋진 선배님이 계신 것이 자랑스럽다(2학년 한예주)”,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2학년 최지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4년 경제경영 분야로 시작해 현재 자기계발, 소설, 인문, 에세이, 웹소설·웹툰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다산북스의 김선식 대표(고창북중 23회 졸업생)는 “이번 도서지원 사업으로 고창북중, 전북사대부고 후배들이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지적 성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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