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최근 새 병원을 개원한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진료 받으려던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이 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병원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1시간 넘게 진료에 차질을 빚었다.
병원 측은 곧바로 서버를 재기동해 전산처리 속도를 조금씩 올리고 있지만, 아직 정상화되지는 않은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 진료 영상은 고용량, 고화질이어서 처리 속도가 느려지면 진료에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서버 재기동을 통해 복구를 진행해 속도를 올리고 있는 만큼 곧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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