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식센터 입주업종 대폭 '확대'…운암뜰 AI시티 등 시너지 기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산시, 지식센터 입주업종 대폭 '확대'…운암뜰 AI시티 등 시너지 기대

경기일보 2025-07-22 15:27:57 신고

3줄요약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해 공실률을 낮추고 산업 생태계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이나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업 등 특정 업종에 한정된 입주 기준으로 인해 입주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 조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기존의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업 등 일부 업종에서 ▲종합·전문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로 포함됐다.

 

이로써 공간 활용의 유연성이 커지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로 포함된 스마트팜 수직농장이나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업은 최근 산업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분야로 젊은 창업가들과 스타트업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업 및 전기·소방·정보통신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내 인프라 산업 기반도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그동안 일부 지식산업센터에서 발생한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입주 업종 기준이 완화되면서 기업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다양한 기업의 유입과 고용창출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운암뜰 AI시티’, ‘세교3지구 개발’ 등과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지역에 안착하면 자족도시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주 업종 확대는 지식산업센터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