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이민 전문회사 온누리국제법인(대표 안영운)이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소재 빌딩온부동산중개 1층 세미나실에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미국 투자이민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지난 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입법 패키지인 ‘원 빅 뷰티풀 빌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이 의회를 통과한 이후, 변화된 이민 환경 속에서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업계 관심을 모았던 ▲미국 정부에 500만달러를 기부하고 영주권을 부여받는 일명 ‘골드카드’ 프로그램 ▲기존 80만달러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의 예산 확대안은 이번 입법 패키지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현재의 80만달러 EB-5 제도는 최소 2026년 9월 30일까지 유지되지만, 그 이후의 비자 처리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온누리국제법인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국내 부동산 자산 처분부터 한·미 세법 적용, 미국 영주권 취득까지 이민 과정에서 고액 자산가들이 실질적으로 마주하는 복합적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마스터클래스는 ▲빌딩중개 전문회사 빌딩온부동산중개 ▲글로벌 세무서비스 회사 도안회계법인 ▲온누리국제법인의 전문가들이 순차적으로 발표를 맡고, 이후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안영운 온누리국제법인 대표는 “현재는 미국 80만달러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유지되는 상황으로, 자산가들에게 유리한 시기”라며 “재산 처분과 자녀 교육까지 고려한 종합 이민 전략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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