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상반기 키덜트·야구 굿즈 인기…취미 카테고리 거래액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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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상반기 키덜트·야구 굿즈 인기…취미 카테고리 거래액 226%↑

한스경제 2025-07-22 15:1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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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중고나라가 올해 상반기 취미·취향 관련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앱 내 취미 관련 카테고리 거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만화책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572%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 키덜트 524%, 야구 의류/굿즈 406%, 스타굿즈 278%가 뒤를 이었다.

키덜트, 스타굿즈 카테고리의 거래량도 증가했다. 피규어, 프라모델, 레고 등 키덜트 관련 상품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9% 올랐다. 스타굿즈 상품의 거래 건수는 364% 뛰었다.

중고나라는 이에 대해 감성·팬덤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전통적인 취미나 레저 활동보다는 희소성과 리셀 가치가 높은 ‘수집형’ 취미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이 높았던 골프와 캠핑용품 카테고리 증가량은 각각 23%, 25% 불과했다.

또 상반기 인기 검색어 상위 10개 중 5개가 취미 관련 용품이었다. 이 중 1위 레고, 4위 건담, 6위 피규어 등으로 키덜트 품목 거래가 활발했다. 해당 검색어의 상반기 누적 검색량은 총 3000만 건에 달했다.

중고나라의 취미 관련 카테고리 주 거래층은 20~30대 남성이었다.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상품은 ‘포켓몬 카드 이브이’, '슬램덩크 피규어 세트', '레고 파리리옹역'으로 모두 500만 원대 가격대였다.

한정판 캐릭터와 브랜드 굿즈도 수요가 높았다. 캐릭터 '라부부'의 지난 6월 검색량은 지난 1월 대비 928배 뛰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거래 시장은 이제 단순한 2차 유통을 넘어 개개인의 취향과 가치가 반영된 소비 트렌드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가 빠르게 거래로 연결될 수 있도록 거래 편의성과 플랫폼 신뢰도 제고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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