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송림플라자 부지(송림동11-117 일대)’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 단위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안 제출은 오는 8월22일까지다. 공모전은 송림플라자 부지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공간 및 사업 구상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대상지 전부 또는 일부를 활용한 개발·정비 방안을 찾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예상 갈등을 예방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응모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대상 1점, 우수 2점, 장려 4점 등 총 6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받은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8일 입상자를 발표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림플라자 부지가 지역의 활력 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디.
한편 이번에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활용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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