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역 공원 곳곳에서 물놀이장 ‘우리동네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가정·가좌·경서·원신·한신·당하1호·대촌·늘푸른·바람꽃·도담 등 지역 공원 10곳에 물놀이장을 열었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원형터널 등 놀이시설을 갖췄으며, 주변에는 신발장, 탈의실, 그늘막쉼터 등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구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을 검사한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열지 않는다. 이용료는 무료로, 별도의 신청 없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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