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으로 첫 주연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제가 처음 해보는 장르의 총집합이라 대본을 받고 나선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껏 해온 역할이나, 현실과 맞닿아 있는 연기들과는 완전히 달라서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죠” 이어 “동궁>은 사극이면서 오컬트와 판타지가 모두 담긴 드라마예요. 저는 왕의 부름을 받아 귀신을 물리치는 궁녀 역할을 맡았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동안 우리들의 블루스> 청설>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노윤서도 아쉬운 순간이 있을지 물었다. “저는 매일매일이 아쉬워요. 촬영 끝나고 아쉽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려면 그때그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는 걸 느꼈어요. 다만 지난 날을 돌아봤을 때 믿기지 않을 만큼 영광스러웠던 순간은 많아요. 데뷔작으로 우리들의 블루스>를 만난 건 지금 생각해도 벅차고요,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 선배님과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것도 큰 영광이죠.”
끝으로 지금의 노윤서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물었다. “”정신 차려 노윤서!” 지금 잘해야 돌아서서 후회를 안 하니까 매 순간 집중하려고 해요. 상념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에게 외치는 주문이기도 하죠. (중략) 그렇게 소진하고 나면 조금 지치긴 하지만 집에 와서 끝내주게 쉬면 되니까 괜찮아요!(웃음)”
노윤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cosmopolitan.co.kr/)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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