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 둘째날 대체로 원활…일부 카드사 앱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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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신청 둘째날 대체로 원활…일부 카드사 앱 지연

모두서치 2025-07-22 12:1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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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의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둘째날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접속이 지연됐지만 대체로 원활한 신청한 이뤄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신한카드 모바일 앱인 'SOL페이'는 소비쿠폰 신청을 위한 접속 인파로 인해 서비스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

10시께 앱 내에 소비쿠폰 신청 배너를 누르면 "30분 정도 후 신청을 부탁드리며, 16:00 이후 신청 시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첫날에는 오류가 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오늘은 잠시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서버 증설 외에도 인력을 추가 동원해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사한 시간대 현대카드에서도 접속 지연이 1분 정도 발생했지만 신청 화면으로 빠르게 넘어갔다.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에서는 접속 지연 없이 신청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첫날에는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먹통 이슈가 있었던 카드사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대체로 문제없이 지급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어제 상황을 보고 오전 시간대를 피해서 접속하려는 신청자도 많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소비쿠폰 지급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 인원을 분산시켰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요일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따라서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모든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9개 카드사(KB국민·NH농협·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앱과 홈페이지, 콜센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 전체 대상자의 13.8%인 697만5642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54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가 99만6452명, 지류가 10만8930명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2만47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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