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강화군은 ‘청정지역’이라는 메시지 표방에 주력했다.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집중 홍보하며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인정받았다.
군은 먼저 강화천문과학관, 화개정원, 함상공원, 평화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어서 ‘마니산 치유의 숲’ ‘웰니스 강화’ 등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쉼이 있는 여행지’로서의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 고구마말랭이, 쑥 양갱 등 지역 특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SNS 구독 이벤트와 관광 토퍼 인증샷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뤄진 부스 운영의 완성도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청정한 강화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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