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토마토시스템이 ‘동양미래대학교 학사행정정보시스템 환경 전환 및 학사업무 개선 사업’을 수주, 사업 착수를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노후화된 학사 시스템을 최신 IT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 학사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는 것.
동양미래대학교는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업무 효율 저하 및 개인정보보호대응의 한계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사용자 편의 기능 강화 ▲정보서비스 환경 개선 ▲개인정보 보호 체계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고, 토마토시스템은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최신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또 모바일 기반 수강신청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업, 학적, 졸업, 장학 등 핵심 학사 업무 전반에 걸쳐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개인정보영향평가 및 웹 보안 점검을 통해 보안성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자사 UI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활용해 직관적이고 유연한 UI/UX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정보화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대표이사는 “당사는 다년간 다수 대학들의 학사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하여 유지보수는 물론 단위 업무 시스템 개발과 고도화 사업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할 자신이 있으며, 대학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양미래대학교는 2026년 2월 본 시스템을 공식 오픈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6월까지 최종 검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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